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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부/밥하기 싫은 날

신키로우 [텐진]

이번 어행은 아버지의 영향으로
한국스럽지 못한 음식을 거의 못먹었다..
특히 일본와서 꼭 먹어봐야하는 라면도...

엄빠 일정이 우리보다 2일 짧기때문에
엄빠를 보내고 우리는 원하는 음식을 먹으로 다닌다.
물론 쇼핑이 우선이라.... 또 라면을 까먹고 있었다.
그러다 BiVi에서 쇼핑 후 점원에게 맛있는 라면집을
추천해 달라고했다~ㅋㅋ

이치란이야... 먹어본 맛이고
나머지는 찾아가기 구찬고...
마지막 오카모토~!
야타이라고 적혀있는데 포장마차다
BiVi바로 앞에 있는데 줄을 서서 먹을정도로
유명하다고 맛도 괜춘하다고 하니 가보기로한다..
흠... 줄이 길다.... 줄지 않는다..
라면만 파는게 아니라 포장마차라..
술을 드시는 분이 많이보인다..
5분기다려보고 포기...
주변에 다른 포장마차를 보고 손님좀 있고
자리있는 포장마차로 그냥 들어간다..ㅋ
 

신키로우~ 라고하는 야타이 일단 라면이있으니
돈코츠 2개랑 고기처럼 생긴 2개를 더 시키고
병맥주 하나를 시킨다~

아사이 병맥이 우선 나온다~
라면을 언제 먹을꺼냐고 물어보셔서 바로 달라하고
일단 잔~ 아 시원하다~~

생각보다 비주얼이 좋다~
고기도있고~ ㅋㅋ
맛도~ 솔직하게 이치란보다 맛있는것 같다~ㅋ
흡입 하며 맥주 홀짝이고있으니

도야지고기 꼬치가 나온다~ 이게 정확하게
어느부분인지는 몰겠지만 먹을만 하다~ㅋㅋ
맥주잔에 반적도 먹었을때 즘
종업원으로 보이는 아자씨가 첨잔을 해준다~
일본은 우리나라처럼 원샷 후 술잔에
술을 채워주는 게 아니라 다 마시기 전 채워주는것이
예의라고 들었던 기억이 난다~
아무튼 냠냠 하고있으니~

특이하면서도 맛있었던 족발 구이~
종업원 아자씨가 한국말로 족발 족발
이라고 말씀하셨다~
간장소스가 살짝있고 그냥 숯불에 구어주시는데

우와~ 엄청 맛있다~~~!!!!! 정도는 아니지만
나름 분위기있고 맛도나고
아무튼 가격대비 엄청 맛나게 먹고나옴~~
아 배부르다~~

영업은 월~토까지만 6시반 부터
새벽 2시까지라고 했던것 같다~~
다음에 또 다른곳도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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