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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룽하루

두번째 꽃도장

하루양의 첫번째는 작년 8월 중순...
원숭이시기에 특이사항도 없이 찾아온 꽃이라..
도장이 찍힌 이불을 보고 알았었다...

처음이라 조심스럽기도하고 신기하기도하고
그렇게 몇달...

1월 18일 목요일 새벽 5시즘 하루의 짖음..
짖음에 반응을 해주면 짖는 버릇이 생길까..
30분을 참아보았으나.. 짖음이 멈추질 않는다..
아파트에 살기에 더이상은 민폐라 생각하여..
(이미 충문하게 민폐이지만...ㅠㅠ)
어쩔수 없이 거실로 나와 하루와 함께
출근전까지 눈싸움을 하고..
밥을 달라고하는 시간이 빨라지는 것인가..하여
다시 자동급식기 시간을 조정하고 출근을했다..

회사에서도 온종일... 하루생각 뿐이었다
우리 아파트에 이미 하울링과 짖음이 심한
강아지가 한마리 있기에 이것이 얼마나 민폐인지..
잘~ 알기때문에 걱정이....

그렇게 퇴근을하며 집주인과 이런저런 상의를하며
집에 도착하고서야.. 하루가 두번째 그날이라는것을
바닥에 붉은 점을보고 눈치채었다...

지금생각해보면...
첫번째 아무 증상이 없었기에.. 몰랐다고 하기에는
하루에 짖음이.. 이상하리만치 서러웠던것같다..

검색해보면 강아지들도 그날 통증이 있는
아가들도 있다고 하는데...
목요일 아침 화를 내고 떠나버린 언니 아빠가
얼마나 미웠을까...

오늘 일찍 퇴근하고 맛난 저녁을 해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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