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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부/이주부 레시피

꼬리곰탕....

시작은 찜이었으나....

꼬리 반띵을 사고보니까..
꼬리의 둥근 부분이 별로 없다;;;
쨈 포기 곰탕으로 빠른 전환...

소꼬리 반틈을 남들이 다 하니까 찬물에 넣어
핏물을 제거해 본다...
중간중간 물도 갈아주면서 4시간을...

화사다니는 사람이 평일 곰탕이라뉘;;;;;

찬물샤워한 뼈덩어리들을 일단 불순물을 제거하려
냉장고에 같이넣으면 좋을것같은놈을 골라
넣고 한번 팔팔 끓여준다~

그리고 뼈 고기말고는 다버리고~~

뼈가 물에 잠길 정도로 넣는다
기억으로 정수기로 4리터 넣은 것 같다

내일 출근해야하뉘 잠은 자야하고...
일단 머리를 부탄가스 버너를 이용하여 중불로
켜놓고 잠이든다.. 하지만 설잠...
역쉬 직장인 평일 곰탕은 미친짓이다..
새벽에 2번 기름 제거를 위하여;;; 쩝
그리고 출근 전 물만 걸러 냉장고행~
이때는 색이 영 맑아서;; 망한줄 알았음

2번째도 동일한 4리터넣고 팔팔팔~~

이번에는 흰둥 흰둥하다~ ㅋㅋ
이때는 고기와 뼈가 분리가되어서 3차에는 뼈만~

역쉬 찜을하지 않기를 잘한 것 같다;;
고기가 이게 다;;;

2차 국물도 냉장고로~~

2차의경우 냉장고에 넣고 식으면 푸딩이 된다~
묵같은 느낌~ㅋㅋ

그렇게 한번더 3차까지 한놈이랑 나온 국물을
다~ 넣고 한번더 보글보글하면~ 끝~
기름은 완벽하게 제거하여 떠있는 기름이
거의 보이지 않은다~ㅋㅋ


맛은 참~ 좋다~ 잡내하나 없이 깔끔한~
하지만 다시는 하지 않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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